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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사회가 아니라, 아프기 전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한국 사회에서 ‘마음건강 예방’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온 상담가이자 작가. 유년 시절 가난을 이유로 11년간 학교 폭력을 겪으며,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은 채 치열하게 달려왔다. 그러나 서울대를 거쳐 삼성 인사담당자로 일하던 28세 겨울, 우울증과 공황 장애로 삶이 무너졌다. 그때 글쓰기 치료를 처방받아 블로그에 자문자답 글쓰기를 시작했고, 2030 청년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8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겪는 사람들이, 혼자 아파하다 끝자락까지 가지 않도록’ 돕고 싶어, 대한민국 최초 비대면 상담 NGO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설립해 12년간 약 4만 5천 명의 청년을 상담했다. 또한 정부 지자체와 함께 ‘마음건강’이라는 단어를 처음 행정 용어로 사용하여 정신 건강이라는 단어의 문턱을 낮추었음은 물론,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총감독, 보건복지부 청년특위 민간위원, 지드래곤의 JUSPEACE 재단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 ‘변화는 힐링이 아니라 행동에서 시작된다’라는 신념 아래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테라피를 개발해 온 저자는 현재 국내 최초 마음건강 예방 매거진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으로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사직서에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마이크로 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 《리커넥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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