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독서 가이드1.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 틈틈이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창비시선 387권. 우리 시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문태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불교적 사유가 도드라진 시편들로 주목을 받았던 <먼 곳>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웅숭깊은 성찰이 깃든 진솔한 언어로 세상과 사물에게 건네는 나지막한 목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울린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문태준 시인의 시집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은 삶의 굽이마다 스며들어 있는 고요하고도 깊은 슬픔, 그리고 그 슬픔을 어루만지며 피어나는 생명력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 시집은 화려한 수사나 격정적인 감정의 분출보다는, 세상의 낮은 곳으로 시선을 두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시인은 우리 주변의 소박한 풍경들, 이를테면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이나 겨울을 견뎌내는 나무, 저물어가는 해질녘의 풍경 등을 통해 존재의 본질과 필연적인 이별에 대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