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독서 가이드1. 차 한 잔과 함께 한 호흡으로 즐기기 좋은 딱 알맞은 분량이에요.
‘책의 여백에 쓰는 글’을 뜻하는 마지네일리아(marginalia). 우리는 마지네일리아를 남기고 또 발견하면서 ‘여성적 읽기’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메리 셸리와 버지니아 울프부터 마르그리트 뒤라스, 테레사 학경 차,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토니 모리슨, 다와다 요코, 찬쉐까지. 이들은 어떻게 서로의 마지네일리아로 존재하는가?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이 책은 김지승 작가가 읽어온 수많은 책의 ‘여백’에 주목하며, 그 사이사이에 숨겨진 여성들의 목소리를 길어 올린 에세이입니다. 여기서 ‘마지네일리아(Marginalia)’란 책의 여백에 적힌 메모나 주석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주류 담론이나 정제된 텍스트가 아닌, 책의 가장자리에 머물며 스스로 기록하고 사유했던 이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작가는 자신 또한 세상의 중심이 아닌 주변부 혹은 여백의 거주자로 살아가며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독자들과 담담하게 공유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