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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사회연대에서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걷는 것도 좋아해서 집회에 나가 행진하는 일이 제일 즐겁다. 가난한 이들을 동정이나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빈곤을 만들어 내는 세계의 구조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빈곤사회연대는 철거민, 노점상, 장애인, 홈리스, 쪽방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단체들의 힘을 잇고 모으는 일을 한다. 앞으로도 그 일에 함께하고 싶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시설사회』, 『유언을 만난 세계』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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