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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은 1721년 태어났다. 임윤지당의 본관은 풍천임씨(豊川任 氏)로, 아버지는 함흥판관을 지낸 노은老隱 임적任適(1685?728)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호조정랑을 지낸 윤부(尹扶)의 딸이다. ‘윤지당’은 오빠인 조선후기 성리학자 임성주가 지어준 당호(堂號)이다. 윤지당은 『대학大學』이나 『중용中庸』과 같은 유교 경전을 새롭게 해석하였고, 성리학의 핵심인 이기심성설理氣心性說과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을 설파하였다. 윤지당의 학문을 통해 당시 성리학의 저변 확대와 기호학파 성리학의 일면을 이해할 수 있다. 윤지당이 작고한 지 3년 후(1796년) 『윤지당 유고允摯堂遺稿』가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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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외 18명 지음
창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