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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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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00개월의 86년생 범띠 며느리. 서른을 넘은 지가 한참인데 시어머니에게는 여전히 ‘아가’라 불린다. 그 부담스러운 호칭이 언제부터인지 ‘악아(惡兒, 나쁜 아이)’로 들리기 시작했다. 팔자에도 없는 며느리 캐릭터를 득템한 뒤 무방비 상태에서 시월드에 내던져져 고군분투한 지 어언 4년. 공격력과 방어력이 날로 상승하는 중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brunch.co.kr/@lady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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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악아 지음

봄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