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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과 중국어를 전공했다. 그러나 니체와 프루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슬램덩크』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보다 더 좋아하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내 또래의 학창시절에는 『소년챔프』라는 주간지에 『슬램덩크』가 연재되었었다. 이번 주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다음 주의 이야기를 기다리던 일주일. 그 일주일을 잇대고 덧대다가 학교를 졸업한 느낌이기도 하다. 반 아이들이 모두 돌려본 후엔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교실 뒤 사물함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던 저번 주의 이야기. 열린 창문 틈으로 불어와 『소년챔프』의 페이지를 넘기던 그 여름의 바람, 그것이 놓인 사물함 위로 기우는 창문틀의 그림자와 그 여름의 노을빛까지가 내겐 학창시절의 기억이다.” 저서로는 『이해되지 않는 삶은 없다』, 『불운이 우리를 비껴가지 않는 이유』, 『그로부터 20년 후』, 『붉은 노을』, 『어린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우리 시대의 역설』, 『시카고 플랜 : 위대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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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언 지음
디페랑스 펴냄
![[큰글자도서] 니체, 강자의 철학 - 파괴는 진화의 시작이다](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12/89/cover200/k652030115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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