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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배우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느덧 업이 되었다. 영감을 주는 작은 손전등 같은 글을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 《가해자는 모두 피해자라 말한다》, 《미국 공산주의라는 로맨스》, 《가족을 폐지하라》, 《인셀 테러》, 《여성, 인종, 계급》,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 《디어 마이 네임》, 《백래시》, 《캘리번과 마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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