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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은서처럼 저도 수줍음이 많아요. 다행히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혼자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젠 굳이 친구를 만들려고 애쓰지도 않지요. 대신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가끔은 숲을 지키는 일에 나가다 보니, 어느덧 나와 비슷한 친구들 곁에 있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을 모든 은서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스타그램 @hongmo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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