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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를 졸업 후 좋은 글을 쓰고 좋은 책을 만드는 일에 오랫동안 마음을 쏟아왔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며 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있던 숙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지루한 옛날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저자는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무거운 짐을 져야 했던 단종의 삶을 통해,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역사의 가치를 찾고자 합니다. 문예창작학과 시절부터 갈고닦은 서사적 감수성과 출판 현장의 예리한 감각으로, 가장 쉬우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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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경 지음
마루벌 펴냄

장선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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