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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꿍꿍이처럼 간직해 온 제 세상을 누군가와 공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몹시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새삼스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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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외 21명 지음
타이피스트 펴냄